건의 게시판
한달간 해보고 건의드립니다.
우선 저는 리니지류 게임을 많이 접한 유저입니다.
r2m의 상황을 보자면 특이점이 일반필드에서는 일반몹이 희귀템도 주지 않고, 던전에서도 굉장히 극악입니다. 저의 경우 한달을 넘게 풀로 돌렸지만 단한번도 희귀템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와 반대로 서버마다 특정길드만 보스탐을 하며 드랍율이 놉아 희귀는 물론 전설까지도 먹는것을 봤습니다. 임시점검이라도 하면 다시 리젠되어 5분안에 10개 이상을 먹는것도 봤습니다. 24시간 돌리고 돈쓰는 라인 유저들이니까 보스탐하는게 문제냐? 그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처럼 거래소템의 반 이상을 한 길드에서 판매하는 수준으로 일반유저와 차이가 너무 극명하면 문제가 됩니다.
1. 일반유저는 득템도 없고 현질해도 딱히 사냥터나 득템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니 결국 이탈합니다.
2. 라인유저는 템시세를 유지하려 비싸게 올리지만 팔리지 않으니 점점 템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3. 결국 일부유저 외 수많은 유저는 이탈하고, 거래소는 비활성화되고, 게임은 **가는 수순을 밟게됩니다.
리니지에서는 이런 조치를 했습니다.
1. 보스의 템드랍율을 대폭 낮췄습니다. 일명 거지 보스가 많지만 어차피 라인이 독식하는 구조이기에 득템의 기회는 똑같습니다. 그만큼 템 희소가치를 높여 가격유지를 시켰습니다.
2. 신규필드의 일반몹에게서도 영웅급 템드랍을 극악이라도 얻을수 있게했습니다. 일반유저도 희망을 준겁니다. 물론 될놈딀이지만 게임을 지속할 이유는 만든겁니다.
3. 작업장 유입을 낮추기 위해 고렙던전을 추가했습니다. 지금의 r2m으로 보자면 55에서 60정도 던전이 되겠군요.
r2m도 여타 리니지를 벤치마킹한 게임들이 하락하는 수순을 그대로 가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리니지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게 템이 돌고도는것입니다. 어차피 장비는 지르다가 날리기 일수이기에 파밍의 재미가 중요하지 단순히 안나오게한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결국 모든 유저가 활발히 파밍하느냐 특정 길드만 누리느냐의 차이지요.
건의가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신규필드의 일반몹에게라도 극악의 확률로라도 템드랍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발레, 원시에서 극악으로 나오는 영웅템 법서를 전부 작업장이 차지하고 있어요. 스펙 좋으면 뭐해요 작장이 다 **는데..
최대 희귀템, 축주문서까진 나오게 하고 영웅템은 55이상 던전에서만 나오게 해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용사님!
귀중한 시간 내어 꼼꼼히 작성해 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 건의하여
더욱 즐거운 R2M을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와 관련하여 안내 드릴 내용이 있다면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R2M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